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지속 되고 있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3·4분기 LH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12개 단지에서 58개 점포가 공급돼 평균 낙찰가율 187%를 기록하며 전 점포가 주인을 찾았다.
올 3분기에는 수도권에서는 남양주별내, 고양삼송, 시흥목감, 화성동탄에서 5개 단지가, 지방광역시에서는 대구, 충추첨단, 서귀포, 경북, 원주에서 총 7개 단지가 공급됐다.
58개 점포의 평균 공급가는 1,631만원/3.3㎡으로 모든 점포가 주인을 찾았다. 58개 점포의 3.3㎡당 평균 낙찰가격은 2,993만원으로 전년동기(3,134만원/3.3㎡)보다는 낮지만 1,2분기보다는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 중 평균 낙찰가가 가장 높은 단지는 시흥목감A5블록으로 3.3㎡당 평균 낙찰가격은 4,18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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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당분기 공급된 단지내상가 중 특히 원주, 서귀포, 시흥, 동탄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 중 평균 낙찰가율이 높았던 단지는 원주흥업A1블록(263%)이며 서귀포강정1블록(257%)이 그 뒤를 이었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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