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 연관되는 방과 벽
풍수에서 거의 논하지 않는 부분이 방과 방 사이의 벽 입니다. 이유는 풍수에서 주택을 볼 때 “양택삼요(陽宅三要)”의 원리를 따르기 때문입니다, 삼요에 의하면 문(門). 주(主). 조(灶)라고 하여 집으로 들어오는 출입문이나 안방 그리고 주방의 좋고 나쁜 길흉(吉凶)만 논하게 되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사회가 복잡하여지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 불안증이 쌓이면서 이해할 수 행동이나 묻지 마 범죄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든 친한 직장 상사나 동료, 친구들이 괴물로 변해 괴롭히든지, 안면도 없는 사람이 스토커로 나타나 따라다니면서 힘들게 하는 주위 사람들을 보며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으로 고생을 합니다. 정신적인 문제들이 사회적으로 많게 되는 것은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풍수에서는 방이나 벽에서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벽에 대한 속설은 예전부터 민간신앙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이 남아 있습니다. 70년대 초기만 해도 시골에서는 벽에 못질을 한 후 눈병이 생겼다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 봤을 것입니다. “벽에 못질을 잘못하면 삼신이 노하여 눈병이 생긴다.”라고 하면서 눈병이 생기게 한 벽의 방바닥에 쑥을 놓고 그 위에 고춧가루와 후추를 올린 후 불을 붙여 왕 뜸을 뜨기도 하였습니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이야기들은 민간신앙과 함께 애꿎게도 풍수까지 미신 취급받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더 흐르면서 이러한 자연현상들이 과학적으로 새롭게 밝혀지면서 풍수는 사람들에게 다시 인식되면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70년 대 이전 안과 병원이 없든 시골에서는 눈병이 생겨 염증이 발생하여도 내과 병원에서 주사를 맞으면서 병 낫기를 기다리거나 민간의학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면 치료시기를 놓치고 실명하는 사람들이 생겼을 것입니다.
눈병이 생기는 주택들은 오래된 집이거나 흙으로 벽을 만든 한옥과 초가집들이 많았습니다. 눈높이 보다 높은 곳을 비라 보면서 못질을 하게 되므로 자칫 깨끗하지 못한 흙이나 먼지가 눈으로 튀어 들어가는 것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음양의 부조화로 기가 막힌 장소
벽은 시대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 발전되어 왔습니다. 형제들이 많아 각자의 방을 가지기 어려웠든 시절에는 옷장이 귀하여 벽에 못을 치고 옷걸이를 만들어 옷을 걸어두는 수도 많았으며 사진 혹은 달력이나 벽시계 등을 비롯하여 학교에서 받은 상장까지 걸어두는 집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자 생활하는 사람들이 평소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가수의 사진 혹은 예쁜 장식 용품들이나 트리 등을 벽에 걸든지 옆에 세워두는 수가 많습니다.
방 안의 물건들은 잘못된 위치에 있어 음양의 부조화가 형성되면, 기운은 밖으로 나타나 직장에서 나를 음해하고자 하는 세력들이 형성됩니다. 못보다는 접착식으로 붙이는 벽걸이가 좋으나 이것도 쇠창살 같이 튀어나온 요철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옷은 장롱 속에 넣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경우 숫자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할 것입니다.
벽걸이의 요철 부분이 태세 오황살까지 중복되어 현침살이 되면 교통사고나 이와 비슷한 흉한 일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걸어두는 물건들이 많으면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탁해지는데 심하면 방안의 기가 막히게 됩니다. 기가 막히면 질병을 일으키게 되는데 동북 간방이면 간 질환이나 중풍의 요인이 될 수 있으며 남쪽은 심장이나 혈관질환 혹은 다툼으로 인한 피를 보는 일이 생기게 합니다.
좋아하는 연예인 그림을 많이 걸어두는 학생이나 마니아들은 공부 운이 약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삶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잡지 못해 방황하게 되므로 결국 직장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어렵습니다. 틱 장애 같은 심리질환을 인지하여도 본인 의지로 어찌하지 못하는 수가 많습니다. 기의 작용은 보이지 않으므로 인간의 의지를 쉽게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싫증을 잘 내고 중도 포기가 많아 다람쥐 쳇바퀴 인생을 사는 사람이라면 주위를 잘 정리하고 노력한다면 좋은 성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풍수, 역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만열 교수 "풍수지리로 본 투자 명당은 용산" (0) | 2016.10.25 |
---|---|
[풍수로 보는 재테크] 명당에 묻히면.. (0) | 2016.08.16 |
집의 방향, 남향이 아닌 집에서 살려면? (0) | 2016.07.27 |
[풍수로 보는 재테크] 베트남 성공 비즈니스 핵심은 풍수 (0) | 2016.07.11 |
"대로끼면 복 나가" 풍수에 꽂힌 기업들 (0) | 2016.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