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인테리어

타일 인테리어의 좋은 예

웃는얼굴로1 2016. 4. 25. 08:55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일 인테리어. 단출했던 공간을 단숨에 근사하게 만드는 타일을 활용해 집을 색다르게 변모시켜보자.

 

Mix&Match Style

 

비슷한 분위기의 타일을 섞어서 매치하거나 상반되는 스타일의 타일을 믹스매치하면 색다른 멋을 낼 수 있다. 같은 디자인의 타일을 컬러만 다르게 배치하는 것도 한 방법.

 

1 서로 다른 문양의 타일을 거실 한가운데 배치해 독특한 인테리어를 완성시켰다. 별다른 가구나 소품 없이 이색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하고 싶을 때 참고하면 좋다. by 한성아이디
2 같은 디자인의 타일을 톤만 다르게 불규칙적으로 배치하니 색다른 멋이 난다. 덕분에 집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근사한 분위기를 풍기는 현관 인테리어가 연출됐다. 그레이 계열의 타일은 어느 곳에나 잘 어울리므로 이처럼 톤온톤으로 시도해보길 추천한다. by 키엔호

 

3 단조로울 법한 인테리어에 다양한 무늬의 타일을 섞어 개성 있게 연출한 욕실. 여러 가지 패턴의 타일을 쓸 땐 주변 소품과 함께 컬러를 통일시키면 다소 복잡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정돈할 수 있다. by 키엔호

4 외국의 한 가정집을 보는 듯 패턴 타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주방. 색감이 있는 타일로 한층 경쾌한 멋이 더해졌다. by 달앤스타일

 

One-Point Style한 가지 종류의 타일로 공간을 감각적으로 꾸미거나 깔끔한 멋을 연출한 사례를 모았다. 심플한 화이트톤 타일로 담백한 멋을 내거나 패턴이 있는 스타일로 공간에 힘을 실을 수 있다.

 

1 톤 다운된 컬러의 패턴 타일을 시공해 모던하면서 이국적인 멋이 나는 베란다 공간. 분위기 있는 조명과 어우러져 감성적인 공간이 연출됐다. by 키엔호

 

2 베란다를 파우더룸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로 바닥에 이국적인 패턴 타일을 시공해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더했다. 컬러나 가구 등이 단조롭다면 패턴 타일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면 좋다. by 삼플러스디자인

3 마치 원목 마룻바닥을 시공한 듯하지만 나무무늬의 타일이다. 이처럼 타일은 천차만별 디자인으로 각양각색의 매력을 발산한다. 현관에 나무무늬 타일을 시공해 입구부터 시선을 끄는 멋스러운 공간을 완성시켰다. by 카민디자인
4 깨끗한 화이트 타일로 공간이 깔끔해 보이는 효과를 내면서 동시에 세련된 멋까지 냈다. 나무 소재 바닥, 테이블 등과 어우러지니 더욱 자연스럽고 따스한 분위기가 난다. by 옐로플라스틱

 

Two-tone Style한 공간에서 서로 다른 디자인의 타일을 배치해 독특하게 꾸미는 것도 방법. 의외의 조합으로 재미있는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 동일한 디자인의 타일을 다른 컬러로 각각 배치해 신선하게 꾸미는 것도 좋다.

1 같은 디자인의 타일을 컬러만 다르게 선택해 샤워실, 세면대 등 분리된 공간을 꾸몄다. 헤링본 패턴으로 시공해 한층 역동적인 느낌도 난다. by 삼플러스디자인
2 차분한 모노톤의 타일을 바닥에, 개성 있는 패턴 타일을 벽에 배치해 재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 주방. 동일한 톤의 인테리어에 화사한 패턴 타일을 가미하니 한층 생기가 돈다. by 키엔호

 

<■진행 / 장인화 기자 ■사진 제공 / 달앤스타일(02-535-4544), 심플러스디자인(02-972-3856), 옐로플라스틱(070-7709-3542), 카민디자인(02-545-2208), 키엔호(02-717-6750), 한성아이디(1577-7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