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재테크, 삶이 바쁘다는 핑계는 하지 말자

웃는얼굴로1 2015. 5. 16. 20:25

하루 하루 쳇바퀴처럼 도는 일상 생활의 삶. 그 목표는 돈을 벌어 살림살이 나아지게하는데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재테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하더라도, 바쁘다는 이유로 돈관리, 재산관리에 대하여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을 재테크로 돌린다면 쳇바퀴처럼 매일 반복되는 생활을 넘어 더 큰 재산증식의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 뉴스로 전세대란 이란 건 알지만, 바뻐서 신경도 못써요?

 

의식주, 이 중에서 '주(住)'는 살아가야하는 집에 대한 부분이고 큰 몫돈이 들어가는 대상이기에 재테크에서 빠질 수 없는 영역입니다.

그런데 살아가는 터전인 '주住'에 관한 큰 변화가 요즘 뉴스를 통해서 계속 언급되고 있지요.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는 과도기, 전세대란

등과 같은 말은 이제 현실 막연한 일이 아니라 다음 전세계약 때 닥칠 현실입니다.

이에 대하여 위기감을 느끼는 분들은 미리미리 이에 대한 대비를 하시려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이 바쁘다는 이유로 현실이 바로 눈앞에 올 때까지 대비자체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집주인이 전세값을 올릴 생각을 안해"

"그 때 되서 알아보지 뭐"

 

막연히 "대비는 해야하는데 어떻게 하지?"라고만 생각할 뿐, 너무 바쁘기 때문에 알아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며 즐길 시간, 즐거운 곳으로 놀러갈 시간은 바쁜 생활 중에서도 만들어내지만, 재테크에 대한 준비는 전혀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재테크에 대하여 관심을 한줄기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관심을 주느냐 안주느냐는 작은 차이입니다만 행동에서 큰 차이를 만들게 됩니다.

만일, 다음 전세 계약에 대하여 미리 고민하고 관심을 조금이라도 기울인다면 현재 임대시장이 어떤지, 차후 거주하고자하는 지역은 어떤지에 대한 정보 취합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실제 현장을 답사하면서 현실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바쁜 쳇바퀴와 같은 생활이지만, 작은 관심은 시야를 넓히면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정보를 취합하고 재테크 시나리오를 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주식이 뜬다고? 주택거래량이 늘어난다고? "아 몰라~ 귀찮아"

 

 

 

[사진참조 : 픽사베이]

 

주식시장이 달구어지고, 부동산시장도 서서히 따뜻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언론상에 자주 관련된 뉴스들이 노출되지만, 재테크에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면, 그러한 뉴스는 그저 "귀찮은 뉴스"로 들리게 됩니다.

오히려 야구 승패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걸그룹에 누가 이쁜지 등과 같은 뉴스는 깊은 관심을 가지며 보면서 재테크에 관한 뉴스는 그저 귀찮은 이야기로만 치부한다면, 이는 재테크를 잘하는 이와 삶의 격차를 벌리는 원인이 되고 맙니다.

 

뉴스에서 주식,부동산에 관한 뉴스가 나온다면 그러한 뉴스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하여 관심을 조금이라도 기울인다면,

프로야구에서 한화 투수의 얼굴 표정이 1mm 썩소가 나오면서 빈볼이 나온 것에 의미를 분석하는 정도만이라도 신경을 기울인다면, 주식시장/부동산 시장 등 재테크 시장에 어떤 흐름의 변화가 있는지를 보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냥 귀찮고 모르기 때문에 멀리하는 것은 지금 현재 그대로의 삶을 똑같이 이어가겠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 작은 차이, 시간이 흘러갈 수록 그 갭은 커진다.

 

재테크에 무관심한 이와 관심을 가진이의 차이는 시간이 갈 수록 큰 차이를 만들게 됩니다. 분명, 같은 회사에 월급도 비슷한 두 사람이지만 한해 두해 흘러갈 수록 두 사람의 재산이 점점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는 재테크에 관심을 가졌느냐, 무관심했느냐의 차이로 인해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이 입장에서는 재테크로 돈을 불린 동료를 보면

"머리가 얍삽해서 돈을 잘 불린거야"라면서 폄하하곤 합니다. 그러면서 같은 월급인데도 본인의 삶은 예전과 똑같은 것을 보며 한숨을 쉬고 있을 것입니다.

 

재테크에 무관심한 분들의 특징을 보면, 그저 가까운 은행에서 추천해준 예금상품을 이자율 비교도 하지 않고 꼬박꼬박 모아가거나, 돈을 모으는 것자체에도 관심이 없고 삶을 즐겁게하는데 큰 금액을 소비하다보니, 돈이 크게 불어나지를 못합니다.

 

하지만, 재테크에 관심을 조금이라도 기울이는 분이라면, 작은 이자율이지만 은행이자율을 비교해 가면서 찾으려는 노력을 하고, 어떤 투자처가 돈이 될 수 있는지 본인과 맞는 투자처를 찾기 위하여 다양한 재테크 강연회, 재테크 서적구입, 인터넷 자료 연구 등 다양한 노력을 해 갑니다. 그러면서 재테크의 목표를 잡고 차근 차근 돈을 쌓아가게 되지요.

 

이러한 재테크의 관심과 무관심은 마음속에서는 작은 차이이지만, 시간이 흘러갈 수록 결과는 크게 벌어지게 됩니다.

모으는 원금에서 크기에 차이가 발생되고, 수익률의 차이도 나타나면서 복리의 효과와 함께 시간이 갈 수록 두 사람의 자산은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지게 됩니다.

 

 

[재테크에 관심을 가진 이와 무관심한 이의 자산은 시간이 갈수록 크게 벌어진다]

 

위의 그래프는 매달 50만원씩 은행에 2%이자율로 투자한 재테크에 무관심한 A씨와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 위하여 재테크를 고민하여 매달 100만원씩, 연 7%를 만든 B씨의 자산의 격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년차까지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매달 50만원씩 2%로 모아간 A씨의 경우 3년차에 1800만원정도 자산이 만들어지고, 매달 100만원씩 7%로 불려간 B씨의 경우는 3800만원정도로, A씨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뒤에는 A씨의 경우 6500만원을 만든정도에 불과하지만 B씨는 1억6500여만원으로 자산 차이가 1억을 넘어가게 되고, 30년 후에는 A씨가 2억4천만원을 만들 때, B씨는 11억원대의 자산가가 되면서 두 사람의 자산차이는 삶의 차이로 까지 만들어지는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 지금이라도 행동으로 시작해야.

 

 

[관심을 기울이면 긍정적인 결과는 따라오기 시작합니다. 사진 : pixabay]

 

재테크에 대한 고민은 생각만으로만 있을게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져야합니다.

어떤 투자처가 괜찮은지, 발품을 팔면서 알아보러 다니는 것 뿐만 아니라 적어도 주변 지인들에게라도 지식을 얻기 위한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마음에 드는 전문가의 투자 강연회가 있다면, 먼 곳이라도 찾아갈 수 있는 수고도 중요한 투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최신흐름을 알기 위해, 재테크에 대한 책을 통해 공부하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투자의 시의성을 떠나 재테크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작은 차이입니다.

술을 한잔 더 마실 시간을 살짝 줄이고, 프로야구 경기 응원을 하더라도 짬짬히 재테크에 관한 책을 읽고, 전세집 주인이 이번에 전세값을 다행히 동결하였더라도 이에 자족하지 말고 지금의 흐름을 파악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10년,20년,30년 뒤에 삶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성수 러브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