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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의 습관 – 이 또한 지나가리라.

웃는얼굴로1 2014. 10. 27. 10:07

사회적으로, 재테크에서 성공을 한 사람중에 어떻게 얼마나 무엇을 해서 성공했다는 사람은 많을 것인데, 그 중 어떤 습관과 성향들이 성공이라는 녀석이 내 사업에 노크를 하게 만드는지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내가 만나본 부자라는 사람들은 대개 말수가 많고, 자신감이 넘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 긍정마인드의 소유자이고, 대개 사람 좋다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하나 공통점이 있었다면, 그 성공이 그냥 오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1. 남의 말을 듣고 듣고, 또 듣되, 나아가지는 않는 사람

 

내가 아는 한 분은 매일 점심을 같은 사람과 먹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항상 외식을 고집하는 분이 있는데, 점심, 저녁값으로 월 200만원정도는 쓴다. 이유는 단 하나, 내가 속해있는 회사의 사람들이 아닌, 완전히 다른 분야, 다른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을 만나서 애기를 해봐야 좀 세상이 다양한 것도 알겠고, 영감도 생긴다는 것이다.

 

나름 일리가 있는 것 같아, 나도 따라 해봤다가, 나의 부족한 인맥으로는 한계고. 매일 약속잡는게 스트레스라 그만둔 적이 있는데, 이 원칙의 중요한 원리는 다양성이라는 것이다. 어떤 산업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당신은 알고 있는가?

 

같은 회사라고 해도, 다 업종이 틀리고, 잘되는 업종, 잘 안되는 업종이 있고, 요즘 뜨는 트렌드는 이런 것이고 하는 정보를 모으기 위해서는 물론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얻을 수 있겠지만, 가장 확실한 정보는 사람에게서 듣는 것이다.

 

그래서 남의 말을 듣는것, 아주 중요하다.

 

그런데, 이 분이 또 재미있는 것이 <세상 사람들이 하라는데로 했으면 난 이자리에 없다>라는 말을 달고 산다는 것이다.

 

그렇게 남의 말을 듣고,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렇게 많이 들은 정보를 가지고 뭔가를 크게 시작하는 경우는 많이 못본 것 같다.

<남의 말은 어떻게든 많이 듣고 정보를 모으면 좋긴 하겠지만, 그걸로 내 소중한 돈을 넣을 수가 있나, 결국 판단은 내가 해야 하는거잖아?>

 

맞는 말이다.

 

남의 말을 많이 듣고, 정보를 모으는 것은 좋은 일이나, 그것을 어떻게 꿰어 사용할지, 어떻게 쓸 것인지는 순전히 본인의 몫이고, 이런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만의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냥 어마어마하게 망한다는 밥집을, 주위에서 모든 사람이 만류하는 장소와 메뉴로, 식당을 차려서 승승장구를 하는 그 분을 보자면, 결국, 주위에서 애기하는 것들만을 들어서 성공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런 면에서는 나도 마찬가지라서 사람들이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하는 청개구리식의 창업을 즐기는데, 안된다고 하는 그 사람들의 인식을 결과로써 증명하는 것에 상당한 괘감을 느끼고 성취감을 얻는 편이다.

 

그리고 대개 그런 부류의 일의 결과로 일어나는 수익이 더 큰 것은 당연하다..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로 가는 것이 옯은 길이다.

 

     2. 우직하게 가라

  

당신이 행한 투자나 일의 성공이 나타나는 기간은 어느정도라고 생각하는가?

 

한달, 두달, 여섯달? 내 경험으로는 최소 18개월이다. 그래서 나에게 투자해달라는 사람에게 초반에 1억을 빌려준다면, 6개월뒤에 다시 1억을 빌려줄 각오를 하고 발을 담그는 것이 맞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는데, 사업은 항상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는 것이 아님으로 변수에 의해 더 자금이 필요하게 된다.

 

주기를 타는 장사라면 기본적으로 사계절 1년은 돌려봐야 답이 나오고, 조금 시장 런칭에 시간이 걸리는 유통 같은 사업이라면 나를 알리는데 최소 6개월이상 걸리며, 제조라면 시장이 안정화되는데 더욱 더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문제는 한국에서 투자를 집행하고, 결정하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1,2달 최대 3달이라는데 있다.

 

주요상권의 식당은 육개월이 멀다하고 새로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는 집들이 반듯이 있고, 조금 잘된다는 곳도 조금 지나면 어떻게 권리금을 얹어 팔까 하는 생각으로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한국시장이다.

 

일의 성과가 제대로 나오기 위해서는 몇고비를 넘기고 지나서 회사/조직이 안정이 되어야 그때 비로소 이 투자의 성공과 실패를 애기할 수 있는 것인데, 워낙 가진 자금과 준비없이 막 시작을 하니 한두달만 지나면 총알이 다 떨어지고, 그럼 그냥 또 매각을 하고, 하는 식의 경영으로는 미래와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

 

물론, 되지 않는 사업을 끝까지 벝면서 손실을 크게 하는 것 또한 방법이 아니고, 손실이 난다면 빨리 정리를 해야 하는 것도 상황에 따라 맞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실패의 대부분의 원인은 내가 잘 모르는 것을 욕심에 의해, 세세한 검토없이, 의욕적으로 시작한데 있고, 결국은 내가 버틸 수 없는 일을 했기 때문이다.

 

어떤일을 하던지, 투자나 창업을 하던지, 우직하게 내가 정직하게만 한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화가 이루어진다.

 

좋은 물건을 싸고, 양심적으로 만들어서 공급하겠다고 하는데, 안된다면 그 시장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일찍히 버핏형은 <좋은 물건을 싸게 판다면 매장이 흐르는 시냇물 바위 밑에 있어도 고객은 찾아온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맞는 말이다.

 

실패의 대부분은 원가분석이나 기획자체가 잘못된 아이템을 본인의 욕심으로 무리하게 시작한 경우, 혹은 원래 그 매출로는 감당이 안되는 비용구조를 가진 사업인 것이며, 이런 구조적인 원인이 아닌 단순 매출 저하 등의 개별적이고 개인적인 원인들은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간다면 성공을 못할 이유가 없다.

 

     3. 재테크가 주가 되는 인생을 살지마라

 

요즘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재테크로 자신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믿는 것인데, 이는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다.

 

당신의 가장 큰 현금이 창출되는 방법은 무엇인가? 바로 본업이다.

 

내가 받는 월급, 나의 직장은 등한시하고, 경매 물건을 주말마다 보러다니고, 주식투자를 연구한다는 것이 나의 인생을 위한 준비라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재테크는 당신 인생에서 언제나 SUB이어야 하고, 전업투자가를 선언하기 전까지 모든 나의 시간과 정성은 나의 본업, 나의 현금흐름이 만들어지는 곳에 집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와 부가 바뀌어서는 안된다.

 

가장 큰 수익이 나는 곳은 내가 조금 모은 돈으로 산 월세 50만원 받는 오피스텔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인정해주고, 나의 시간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직장에 있는 것이다.

 

나의 몸값을 올리고, 나의 가치를 높이고, 나의 일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가장 큰 재테크이다.

 

특히나 젊은 나이에 성공을 해서 전업투자가로 나서는 것은 절대로 할 일이 아니다.

 

한국 사회에서 아직 임대사업자라는 직업은 부정적인 시각으로 쳐다보는 사람이 많은 직업군이고, 젊은 사람이 임대료나 받고 다니는 일은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아까운 시간이다.

 

그리고 사람은 직장이나, 나의 일에서 성취감과 소속감 또한 느낀다. 임대사업자라는 것이 관리호실이 수백호에 이르는 큰 성공을 한 사람이라면 애기는 다르겠지만, 우리네 인생에서 보통 20-50명 정도의 임차인을 관리하는 정도의 일일텐데, 일주일 40시간 기준으로 필요한 노동의 시간이 10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첫 한달은 여유있고, 자연스러운 일이 되겠지만, 할 일이 없다는 것, 그것도 젊은 나이에 뭘할지 모르는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그렇게 즐거운 일이 아니다.

 

그럼으로 하루빨리 직장을 때려치우고, 전업 투자가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접는 것이 좋다.

 

최고의 재테크는 나의 본업을 보좌하는 보험정도의 역할을 해주는, 삶의 활력소 정도 범위에 국한되어야지, 주객이 전도되면 나의 인생도 힘들어지고, 사회생활도 같이 힘들어지게 되는것이다.

 

4. 지금 행복한가?

 

이 다음에 내가 돈을 많이 벌면 집사람한테 이것저것 해주고, 우리 애들에게도 이것저것해주고 하는 당신의 계획이 정말 그때가 되면 이루어 질 수 있는가?

 

지금 내가 정작 행복하지 않은데, 나중에 어떻게 행복해지겠는가?

 

돈이 많아도 쓸줄 모르면 즐길 수 없는 것과 같이 지금 내가 행복감을 느끼지 않는데 성공을 하면 행복해질것이라 믿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재테크를 한다고, 그래서 종잣돈을 만들어야 한다고 절약하는 것, 물론 중요하다.

 

한번 외식을 해도 얼마를 쓰는가 하는 것은 메뉴에 달려있지, 싼 메뉴를 먹는다고 해서 행복감이 반감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하지만, 너무 아껴야 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통제하고 내 욕망을 통제하는 것을 넘어서서 가족 구성원에게까지 강요를 한다면,그래서 지금 불화가 생기고, 못하는 것이 많아진다면, 나중에 성공을 해서 이제 그런 것을 해도 된다.. 와 하자…. 이런 날이 올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이다. 지금 내가 돈을 쓰지 않아도, 목적을 확실하게 하고 차근차근 내 재테크를 준비하면서 얻는 행복감, 지금 우리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게끔 자주자주 하는 부부간의 대화, 적당히 비용을 통제하면서 더 얻어지는 수익을 보는 것이 행복해질 수 있게 하는 것이 내가 행복해지고, 내 가족이 행복해 지는 방법이다.

 

지나친 나만의 이상형을 만들어 놓고, 그 이상향에 가기 전까지는 모든 것을 통제하겠다는 것은 불행의 지름길이다.

 

내 주위에 사람이 없고, 가족이 없는데, 돈이 있어본들, 무엇을 하겠는가?

 

재테크도, 주식도, 경매 투자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내 가족이 지금 행복한가를 살피고, 그것이 재테크라는 행위로 인해 제약 받는다면, 구성원이 납득할 때까지 중단해도 상관없다.

 

결국 목적성없는 그런 따라가기 식의 투자가 모든 불행의 시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5. 고통을 즐겨라

 

보통 일을 시작하고 나면 초반에는 항상 돈이 없어서 허걱허걱하면서 없는 돈을 만들어서 막고, 또 막고 하는 식의 일처리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일이라는 것이 언제까지 안정화가 되는지, 언제부터 수익이 나는지,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라는 것은 언제, 내가 얼마나 버는지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상당부분 예측치가 벗어나고, 계산이 틀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항상 보수적으로 자금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인데, 이렇게 한참을 상황에 맞추어 따라 올라가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일정 수준까지 성장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지금 손해가 나는 것이, 지금 이익이 나는 것이 그것이 아닐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항상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돈이 되지 않아도, 나중에 큰 돈이 될 수 있고, 지금은 돈을 벌어주는 이 것이 나중에는 변해서 골칫덩어리가 될 수도 있는 것이 자연스러운 이치인것이다.

 

그래서 지금 내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 방향이 틀린 것이 아니라는 확신이 든다면, 그냥 우직하게 계속 힘들지만, 막으면서 가다보면 좋은 날이 온다는 것이다.

 

내 눈에는 지금 보이지 않지만, 큰 성공이라는 녀석이 저만치에서 걸어오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으로 보이는 단편적인 손실 하나, 그리고 작은 성공 하나에 너무 큰 점수를 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루이틀 힘든 시간이 지나가면 그만큼 시간이 지나, 안정화 되고 비로소 성공의 길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길은 어떻게 말로만 설명하면 간단하다.

 

나의 일을 만든다음에 계속해서 가치를 창출하고, 남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고, 그 사이클을 경험하고, 조금 더 큰 사이클을 만들고 자금을 보수적으로 운영을 한다면 …. 등등의 말로써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인내심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긍정의 마인드로 오늘의 어려움을 즐기고, 나의 방향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남들과 같은 방향을 보되,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어느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돌아보면 부자의 길로 들어서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