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모임에서 세일즈로 상당한 성과를 거둔 40대 중반의 한 남성과 나눈 대화를 여러분께 소개를 하겠습니다.그 분의 사무실은 강남이고 집은 일산입니다. 그래서 출근하려면 새벽 5시에서 5시 30분 사이에 집을 나서고 강남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0~40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출근 후 직장 근처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또 시간이 남기 때문에 그날과 관련된 영업, 영업기획 등을 오전에 짜고 그래도 시간이 남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남은 시간 동안 책을 읽고 있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출근을 한다고 합니다.
일산과 강남을 오가는 이른 출근으로 세일즈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이 40대 남성분은 얻은 것이 네 가지라고 얘기합니다.
첫 번째는 영업에 대해서 확실한 통제력을 유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영업에 휘달리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 영업을 해 나갈 수 있는 통제감을 갖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상사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도 ‘정말 저 사람은 변함없이 성실한 사람이다.’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업무가 일찍 시작되기 때문에 일찍 마칠 수 있어서 퇴근을 좀 일찍 할 있다는 것입니다. 출퇴근 러시아워도 피할 수 있고, 집에 일찍 가기 때문에 영업하는 사람이 보통 범하게 되는 가정의 소홀함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긍심, 자신감을 차곡차곡 쌓아갈 있는 부분이 큰 혜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다음 이야기가 아주 눈길을 끌었습니다. 간혹 이런 저런 문제 때문에 아침에 일찍 출발하지 못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때가 되면 지하철을 두 번 정도 갈아타면서 강남까지 출근한다고 합니다.
출근길의 지하철은 제가 따로 말씀 드리지 않아도 밀고 당기는 이야기가 있고 어려운 점들이 많지요. 이 분은 그럴 때 마다 이런 생각을 해본다고 합니다. “저렇게 할 거면 좀 일찍 나와서 직장을 가면 한결 상큼하게 일을 시작할 수 있을 텐데. 매일 저런 상태로 출근하게 되면 정말 문제인데...”라는 이야기를 저한테 말씀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사정이 다를 것입니다. 구조적으로 본인이 일찍 출발하기 힘든 경우가 얼마든지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개인의 사정문제를 잠시 접어 두고 제가 이런 사례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삶에서 아주 중요한 것은 매일 반복되는 작은 습관’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우리가 소홀하게 보낼 수가 있지만 매일 반복되는 작은 습관을 어떤 습관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삶에서 커다란 격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40대 중반의 이 세일즈맨이 앞으로 훨씬 더 잘 될 거라고 백퍼센트 확신합니다.
그 중요한 이유는 이렇게 결정적인 습관, 작지만 결정적인 습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자신의 일과 가정에서도 승리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좋은 성과, 대단한 삶, 우리가 원하는 높은 직책, 이런 결과에도 신경을 써야 하지만 그 결과를 가는 과정에서, 우리 자신의 삶에서 아주 작은 것이지만 고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좀 더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이런 부분을 찾아내고 그런 작은 부분부터 바꿔 나갈 때 여러분들이 원하는 결과물을 여러분 자신에게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금 더 나은...’ 그런 상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작은 습관이 무엇인가를 생각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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