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상식의 부동산 3가지

웃는얼굴로1 2010. 12. 30. 00:04

권종민

 

입에 넣어주기전에 참고해야한다

 

똑같은 사실을 풀어쓰면 길어지고 추려내면 짧아집니다.

다시금 강조코자 짧게합니다.

1. 부동산은 앞으로 상승합니다.

인건비, 원자재비, 땅값, 인플레, 전세가, 물가, 도심공급부족........등으로.

2. 모든 부동산이 상승하지는 않습니다. 상승폭도 다릅니다.

저의 핵심지역이론인 역.도.한.개를 주목해야 합니다.

3. 정책활용은 기본이며 가장 중요합니다.

2011. 3월 : DTI해제 종기입니다.

냉각기 옵니다. Seller....Buyer 각자 타이밍을 활용해야 합니다.

2011.12월 : 취득세감면 종기입니다.

중소형에게는 기회이고, 감면없는 고가주택에게는 잔인한 해입니다.

2012.12월 : 다주택자 중과유예 종기입니다.

다시 똘똘한 한채로 회귀합니다.

9억이상 고가주택의 시대가 도래합니다.

몇년간 핵심지역의 40평이상 공급은 턱없이 부족.

상기 3가지를 한참을 뚫어지게보면 답이 나옵니다.

연장하거나 폐지를 염두에 두고 투자를 생각할수도 있으나,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서 좌고우면하면 투자를 할수가 없습니다.

가만있는게 상책.

또한 연장, 폐지되어도 거기에 맞춰 수정하면 그만입니다.

예측 가능하도록 정책을 입안하는 것인데.... 그걸 무시하거나 반대로의 예측도 오버하는 것입니다.

누구든 정책을 거슬리거나 이길수는 없거든요.

이런게 있습니다.

본인이 하고자하는 일이 있다면 반드시 언젠간 하게 됩니다.

돌아서 가거나 여건상 시기만 미뤄질뿐입니다.

좋은 부동산은 변함이 없다는 말이기도합니다.

9억이상의 고가주택이 지금은 고전하지만 그걸 급매로 팔려는 자산가는 없습니다.

자꾸 언급하기에는 식상하므로 이것도 이정도 상식선에서 접습니다.

나이들면 투자가 소심해집니다.

판단력도 흐려지고, 결단력은 없어지고, 보수적으로 자꾸 지킬려고하기 때문입니다.

투자도 나이, 시기가 있는 법입니다.

허나 나이들면 좋아지는건 지혜입니다.

위에서 관조할 힘이 생깁니다.

부모가 반대한 결혼이 불행해지는 확률이 많은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밝지만은 않은 글로벌환경까지를 고려해보면 노장들의 보수적투자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2006년말의 폭등을....그 이후의 폭락을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대부분 틀렸습니다.

폭등 정점은 11월초였습니다만....이것도 언론에는 한물간뒤 12월에야 폭등운운 뒷북을 치더군요.

지금까지 전고점 돌파는 언감생심이고....이처럼 하락기가 길어질 줄은 전혀 몰랐겠지요.

얼마전 어떤 성공담에....계란은 반드시 한바구니에 담으라고 하더군요.

역발상의 무슨 말인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그 분말대로 똑 같이 실행하면 대부분은 필패입니다.

그 분은 성공했습니다만......ㅎ

그런거란 말씀입니다.

앞으로 2~3년간은 이 테두리안에서 모든게 이뤄집니다.

입에 넣어주기전에 참고해야 합니다.

상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