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도전은 미래의 생존을 위한 것이다. 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몸부림이다. 번영을 위한 도전 이전에 생존을 위한 도전이 중시되는 이유다.
골퍼로서의 생존을 위한 도전은 어디에서 출발할까. 주말골퍼의 꿈인 '싱글 핸디캡 골퍼'로 가는 길은 클럽에 대한 도전에서 시작해 라이,샷에 대한 도전을 거쳐 코스 도전으로 마무리된다.
14개 클럽에 대한 자신감,트러블 라이에 대한 편안함,다양한 샷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샷 메이킹,코스에 맞는 공략법을 갖춰 나가는 것이 싱글 골퍼로 가기 위한 도전의 길이다.
연습장은 안 되는 것을 연습하는 곳이다. 자신있는 7번 아이언은 잊고 오늘은 4번 아이언만 갖고 연습장에 간다. 내일은 56도 웨지 하나만 갖고 연습해본다. 한 달이 지나면 14개 클럽에 대한 '컴포트 존'이 확대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클럽에 대한 바른 도전의 길이다.
완벽한 라이에서 볼을 칠 수 있는 것은 코스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코스는 모두 트러블 라이로 구성돼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연습할 때도 이러한 라이를 고려해야 한다. 또 1층 타석보다는 타석 매트 중 상태가 가장 좋지 않은 곳을 찾아 트러블 라이에서 연습하는 습관을 갖는 것도 방법이다.
트러블 라이에서의 연습은 다양한 샷 메이킹을 가능케 한다. 때로는 낮고 높게,때로는 좌로 우로 볼을 보내는 샷을 만들어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창조적인 샷 메이킹의 단계를 거치면 로 핸디캡에 가까워진다.
싱글 골퍼로 가는 마지막 도전은 코스다. 길이가 짧고 그린도 평탄한 홈코스에서 특별한 전략 없이 70타대를 쳤으면,해저드가 많고 까다로운 코스에서도 현명한 플레이 전략을 기반으로 70타대를 칠 수 있어야 진정한 싱글 골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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