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언의 뉴 패러다임 투자
부동산 정보에 빠르게 접근하는 방법
해당 전문가와 인간적 교류 시도해볼만
수시로 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훌륭하게 대처하려면 시장의 흐름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이다.
소위 부동산 전문가, 중개업소 종사자, 건설업계 해당 부서 등은 시장 변화 상황을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지만 대다수 일반인들은 그렇지 못하다. 고시공부하듯이 독방에 앉아 아무리 책을 파도 전문가도 될수 없고 부자는 더욱 더 될수 없다. 부동산은 변화무상한 현장학문으로 될것도 안되고 안될것도 되기 때문이다.
필자도 마찬가지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틈만나면 해당 전문가와 교류하기 위해서 식사 및 모임시간을 일부러 만든다. 수십년 이상 경력을 쌓은 부동산 전문가라고 해서 모든 분야에서 완벽하게 아는 것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설령 다 안다고 스스로 이야기하는 사람은 사기꾼이거나 경솔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아무래도 언론을 통해 상당부분 검증되었기 때문에 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 하는 경향이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개 조인스랜드, 한경닷컴, 매경, 스피드 뱅크, 부동산뱅크 등 여러 인터넷 부동산 사이트에 글을 기고하기도 한다.
인터넷 부동산 사이트에 부지런히 방문해 실명을 이용한 댓글로서 전문가들의 기고문에 대한 느낌을 솔직히 표현해주면 그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이들은 또 일반인들이 쉽게 드나드는 각 백화점 단골 강사이기도 해서, 하루짜리 특강코스나 3~10주간 정규강좌에 등록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문가들도 일반인들처럼 본인의 글이나 강좌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분에게 우호적일 수 밖에 없다.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상담을 의뢰할때도 이름이 낮이 익은 분들은 최대한 성의를 가지고 대할려고 노력하는 게 인지상정이고 고가의 상담료를 안받기도 한다.
가급적 언론에 자주 비치는 전문가들은 본인이 투자한 곳을 잘 얘기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으나 자주 이들과 어울리다 보면 유망한 투자처를 알 수 있다.
아무래도 일반인들보다 미래를 보는 선견지명과 여론을 주도하는 능력이 있는 만큼 전문가들이 투자한 곳이 알짜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묻어가기 전략’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문가를 만났을 때도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준비하면 더욱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밖에 없다.
두번째, 부동산 전문가와 친해지기 왠지 부담스럽고 어려우면, 동네에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는 방법도 좋다. 가급적 오래 부동산을 하면서 동네에서 정평이 나 있는 곳을 선택해 자주 방문해 자문을 구하는 것도 좋다.
인지상정상 그냥 맨손으로 가서 녹차나 커피만 홀짝홀짝 마시고 오는 것보다 간단한 드링크제라도 사들고 가면 양질의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부동산 중개업을 하시는 분들은 대개 타지의 부동산 뿐만 아니라 은행, 세무사, 법무사, 변호사까지 사업상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들과 어느 정도 친해졌으면 나중에 거래가 되었을 때, 수수료를 후하게 주겠다는 말도 곁들면 더욱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본인이 매수하고자 하는 후보지를 미리 점찍고, 이분들을 활용해 사전에 레이다망만 잘 깔아 놓아도, 급매물이 나왔을 때 먼저 연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심이다.
하지만 매수/매도를 의뢰할때는 일부 중개업 하시는 분들은 상담의 질보다 중개에만 너무 집착해서 상담을 끌어가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세번째, 부동산 업계뿐 아니라 사회 계층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분들과의 인간적인 교류를 통해 부동산 정보 취득에 귀를 항상 열어두는 것도 필요하다. 부동산 투자 정보는 의외의 장소와 사람에게서 얻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과 친해졌으면 그들의 행동을 따라서 해보는 것도 좋다.
우선적으로 하루에 적어도 3종류 이상의 신문을 사서, 그 중 부동산 면을 2번이상 정독하는게 필요하다.
시간이 난다면 부동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치, 경제, 증권, 세계시장 동향까지 정독하여 큰 흐름을 파악하여 투자 포인트 파악하면 더욱 좋다. 필자의 경우는 지방출장이라도 가게 되면 꼭 해당 지방지를 구해서 정독하는 습관이 있다. 지면 때문에 중앙지에서 미처 다루지 못하는 세세한 지역개발 소식까지 알수 있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인터넷을 뒤져 신문에서 보지 못한 부동산 관련뉴스나 이슈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시간이 날때마다 지도와 카메라를 챙겨 이슈가 될 만한 지역을 방문해,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끝으로. 각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부동산 대학원이나 사화교육원, 최고 경영자 과정에 등록해서 여러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 교류관계를 쌓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것을 명심하자. 부동산투자시 부를 찾는 가장 빠른 방법은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 교류관계를 갖는데 가장 빠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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